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연속 두자릿수 증가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지 50일만에 200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 증가해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2일 89명, 3일 86명, 4일 94명, 5일 81명, 6일 47명, 7일 47명에 이어 일주일 연속 100명 이하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3명중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대구·경북에서는 12명이 추가됐다.
당국에 따르면 서울에서 11명, 경기 6명, 인천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은 해외유입 사례 증가와 의정부성모병원 등의 집단 감염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9명, 경북에서는 3명이 추가됐다.
다른 지역은 부산·강원 각 2명씩, 전북·경남에서 각 1명씩 늘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이며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없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총 200명이다.
이는 지난달 20일 100명 사망으로 집계된지 20일만이며, 2월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지 50일만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2명이 추가돼 총 6776명이 됐으며 현재 1만7858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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