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민중당 오준석 후보가 래퍼 마미손의 이미지를 무단 도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8일 서울 동대문구 갑 국회의원 후보 민중당 오준석 후보는 자신의 SNS에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창당 횡포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내기 위해 래퍼 마미손과 소년점프를 패러디 해 홍보를 진행했다. 당초 선본 차원의 법리자문을 통해 패러디 저작물의 이용 가능성에 대해 확인을 받았으나, 매니지먼트사와 협의하는 차원까지 진행하지 못한 불찰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지역의 현수막은 4월 7일자로 모두 교체된 상황이며, 온라인상의 홍보물도 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미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세임사이드컴퍼니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저작물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사의 동의 없이는 아티스트의 어떠한 이미지와 저작물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마미손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여 이미지와 저작물 무단 도용을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wjlee@sportschosun.com
이하 오준석 후보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울 동대문구갑 국회의원 후보 민중당 7번 오준석 후보입니다.
오준석 선본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 횡포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내기 위해 래퍼 마미손과 소년점프를 패러디 해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초 선본 차원의 법리자문을 통해 패러디 저작물의 이용 가능성에 대해 확인을 받았으나, 매니지먼트사와 협의하는 차원까지 진행하지 못한 불찰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선거운동 지역의 현수막은 4월 7일자로 모두 교체된 상황이며, 온라인상의 홍보물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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