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전직 메이저리거가 의사로 변신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거 출신 신입 의사 마크 해밀턴(36)에 주목했다. 내야수 출신 해밀턴은 2006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체 76번째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었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그의 커리어는 화려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소속이던 2010~2011년 빅리그에서 총 47경기를 뛰면서 타율 1할9푼7리에 그쳤다.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반지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이후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고, 해당 시즌이 끝난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다시 이적한 해밀턴은 2014시즌을 끝으로 야구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그리고 그는 은퇴 후 의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오랫동안 휴스턴의 MD앤더슨 암 센터의 병리학과 실험실 의학부장이었던 아버지를 둔 해밀턴은 뉴욕 호프스트라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아직 졸업까지 한달이 남았지만, 그는 한달 일찍 졸업해 곧바로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고, 특히 뉴욕주의 상황은 그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다. 의료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갓 의대를 졸업한 레지던트들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밀턴은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유대인의료센터와 노스쇼어대학병원에 1년차 레지던트 자격으로 투입돼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소속으로 일하게 된다.
해밀턴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동안 의사가 되기 위해 긴 여정을 해왔고, 이런 상황에서 현장을 시작하게 될 거라는 예상은 한번도 하지 못했다"면서 "(야구와 의사)두 경력 모두 내가 해야 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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