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 무시.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사과에도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이 무리뉴 감독을 공개 비판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의 개별 훈련에 칸 시장이 비판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영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영국 보건부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7000명을 넘어섰다. 급기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지는 일도 있었다. 영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지 않고 공원에서 일부 선수와 훈련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우리의 권고는 분명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예외 없이 적용된다. 운동을 할 경우에도 혼자여야 한다. 사람들과 2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내 행동이 정부의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다.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NHS의 영웅들을 지지해야 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의 사과. 하지만 상황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칸 시장은 "토트넘이나 축구 팬, 특히 아이들은 이 모습을 보고 '그들이 괜찮다면 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무심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일 수도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캐서린 웨스트 의원도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를 롤모델로 삼는다. 하지만 그는 정부의 충고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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