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웬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올 타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잉글랜드의 강력한 골잡이였던 그는 투톱에 이름이 없었다. 지난해 자신의 자서전에서 많은 갈등을 폭로했던 앨런 시어러를 투톱에 올렸다. 그의 파트너는 웨인 루니였다.
영국 대중지 더 선과 데일리 메일 등 복수 매체는 12일(한국시각) '오웬이 앨런 시어러를 잉글랜드 올타임 투톱 한 자리에 꼽았다(Michael Owen has put Alan Shearer in his all-time England XI)'고 했다.
오웬과 시어러는 뉴캐슬에서 팀 동료였지만, 갈등이 많았다. 오웬이 자서전에 이런 내용들을 폭로하기도 했다.
중원에는 5명을 꼽았다. 애슐리 콜,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였다.
스리백에는 존 테리, 리오 페디난드, 숄 캠벨. 골키퍼는 데이비드 시먼이었다.
오웬은 시어러가 갈등이 많았지만, 자신은 투톱에 지목하지 않았다. 그를 배제한 냉정한 평가였다.
18세의 나이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 잉글랜드 월드컵 참가 최연소 출전선수였던 그는 루마니아전에서 골까지 넣으며 잉글랜드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16강전에서 탈락했지만, 강렬했던 임팩트로 '원더보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2000~2001시즌 리버풀 3관왕의 핵심인 오웬은 그 해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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