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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지난 1월 말 연봉 협상에서 뜻밖의 상황을 맞이했다. NC는 연봉 미계약자들도 함께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1월 29일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5명을 포함한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떠났다. 남은 연봉 협상을 캠프지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도장을 찍은 김진성은 2월 2일 갑작스럽게 귀국했다. 이동욱 감독, 장동철 운영팀장과 면담 끝에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NC는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한국으로 와서 마음을 추스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성은 2019시즌 연봉 2억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삭감된 금액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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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미뤄졌고, 김진성은 다시 기회를 잡았다. 그는 1군과 2군의 교류전에 실전 등판하기도 했다. 결국 코치진의 눈도장을 받고, 1군 불펜진에 합류했다. 연봉 협상에서 '잡음'이 있었던 만큼, 중요한 시즌이 됐다. 김진성은 지난해 42경기에 등판해 1승2패, 5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NC 불펜이 전체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2018시즌의 부진(평균자책점 7.15)을 씻어냈다. '불펜 재건'이 큰 숙제인 NC에 힘을 보태야 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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