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연봉 삭감에 중도 귀국했던 베테랑 투수 김진성(NC 다이노스)이 1군으로 합류했다.
NC는 지난 11일 투수 김진성과 홍성무를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9일에는 내야수 유영준을 C팀(2군)으로 내리고, 김태진과 김찬형을 다시 콜업했다. 포수 김형준은 허리가 좋지 않아 재활군에 합류, 대신 윤수강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NC는 국내 훈련에서 시즌과 마찬가지로 1군과 2군 선수들을 이동시키고 있다. 여러 선수들을 체크하고,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 베테랑 김진성은 다시 본격적인 1군 경쟁에 뛰어 들었다.
NC는 지난 1월 말 연봉 협상에서 뜻밖의 상황을 맞이했다. NC는 연봉 미계약자들도 함께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1월 29일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5명을 포함한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떠났다. 남은 연봉 협상을 캠프지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도장을 찍은 김진성은 2월 2일 갑작스럽게 귀국했다. 이동욱 감독, 장동철 운영팀장과 면담 끝에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NC는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한국으로 와서 마음을 추스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성은 2019시즌 연봉 2억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삭감된 금액에 사인했다.
김진성은 귀국해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4일부터 창원 마산야구장으로 출근했다. 2군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다. 김진성은 "팀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고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1군 합류 여부는 미지수였다. NC 관계자는 "(1군 합류는)유동적이다. 몸 상태가 됐느냐 등을 모두 봐야 한다"고 했다. 이 감독 역시 "본인이 잘해서 1군에 올 수밖에 없다. 답답한 건 사실이지만, 당장 1군에 부를 근거가 없다. 던지는 걸 많이 봐야 한다. 하지만 배제시킬 마음은 없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미뤄졌고, 김진성은 다시 기회를 잡았다. 그는 1군과 2군의 교류전에 실전 등판하기도 했다. 결국 코치진의 눈도장을 받고, 1군 불펜진에 합류했다. 연봉 협상에서 '잡음'이 있었던 만큼, 중요한 시즌이 됐다. 김진성은 지난해 42경기에 등판해 1승2패, 5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NC 불펜이 전체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2018시즌의 부진(평균자책점 7.15)을 씻어냈다. '불펜 재건'이 큰 숙제인 NC에 힘을 보태야 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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