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정선아가 결혼한다.
정선아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선아가 1년 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혼례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는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며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