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겪은 힘든 일을 털어놨다.
허지웅은 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내가 아프고 나서 '청년들이 나 같은 20대를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보잘 것 없는 글솜씨로 진심을 담아서 한두 가지 공통분모를 찾아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런 일들을 하다 보니 내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이 소위 악플이나 쪽지를 남기더라. 그런데 수위가 너무 셌다. 부모님을 어떻게 한다든가, 내 건강에 대해 조직적으로 몇백 건씩 보내더라"고 고충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허지웅은 "최근에는 오래 믿고 일했던 사람들한테 뒤통수를 맞는 일도 있어서 보름 동안 힘들었다"고 "안 힘들려고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을 진단받고 지난해 8월 완치 소식을 알렸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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