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언젠가 영국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
릴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오시멘이 나이지리아 선배 오디온 이갈로의 조언에 화답했다.
오시멘은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이갈로에게 감사의 표시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맹활약한 이갈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시멘을 '나이지리아 축구의 미래'로 점찍었다. 이어 오시멘에게 커리어 발전을 위한 조언을 자주 해준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이에 대해 "언젠가 영국의 큰 클럽에서 뛰고 싶다. 나는 이를 이갈로에게 말했다. 그는 나에게 아주 좋은 충고를 해줬다"고 말하며 "그는 나이지리아 축구의 전설"이라고 설명했다.
오시멘은 "내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곳에서 뛰는 것이지만, 지금은 릴에서 매우 행복하다. 내 우선 순위는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것이다. 큰 클럽에 가더라도, 벤치에 있으면 이는 나에게 흥미로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시멘은 2015년 U-17 월드컵에서 골든 부트를 수상하고 아스널에 이적할 뻔 했다. 하지만 당시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선택했다. 오시멘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르센 벵거 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했고, 그는 내가 아스널에 오기를 원했었다. 당시 FC바르셀로나, 인터밀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외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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