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떠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타깃으로 '콕' 찍은 젊은 미드필더가 있다. 스페인 출신으로 현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의 동료로 활약 중인 카를로스 솔레르(23)다. 아스널은 몹시 데려오고 싶어한다. 하지만 성사될 가능성이 적은 듯 하다. 솔레르는 발렌시아를 떠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에이전트는 "발렌시아에서 커리어를 끝내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노리는 솔레르가 발렌시아에서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어한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방송인 라디오 발렌시아와 솔레르의 에이전트인 로드리의 인터뷰를 인용해 "솔레르와 그의 가족들은 해외에 나가기 보다 발렌시아에서 그냥 커리어를 끝까지 마감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중앙과 측면에서 활약하는 솔레르는 2016년 라리가에 데뷔해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12월에는 발렌시아와 2023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고, 1억5000만 유로에 바이아웃 조항이 달렸다. 그런 솔레르에게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솔레르는 발렌시아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 그의 가족 역시 현재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어 해외 진출 생각이 없는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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