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뎀벨레는 바르사에서 그의 기량을 보여주기 어렵다."
브라질 축구 스타 히바우두가 친정팀 FC바르셀로나에 조언을 했다. 부상이 잦은 윙어 오스만 뎀벨레(23·바르셀로나)를 타 구단으로 팔라고 충고했다. 한마디로 뎀벨레에게 이미 많은 기회를 주었고, 바르셀로나에서 더 기대할 건 없다는 것이다.
뎀벨레는 2017년 이적료 1억1250만유로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거의 3년이 지났지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시간이 많았다.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히바우두는 "3년은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보일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 클럽에서 더의 가치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뎀벨레는 지금도 가능성은 많지만 이번 여름이 바르셀로나가 그를 팔거나 다른 선수와 바꿀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이다"고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그는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불운했다. 더 많은 걸 보여주었어야 한다. 우리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클럽에 가면 부활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라우타로를 영입하려고 노력 중인 것 같다. 뎀벨레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서 자리를 잡기 어려울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의 숫자를 줄일 필요가 있다. 새 선수를 영입하면 다른 선수는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현재 시장가치는 5600만유로다. 가장 높았을 때는 1억2000만유로(2019년 2월)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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