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연습경기를 통해 5선발을 가려내야 한다."
NC 다이노스가 자체 청백전을 마치고, 21일 본격적인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비 예보로 일찍 시작한 7이닝 경기에서 청팀이 백팀을 5대0으로 꺾었다. 나성범이 쐐기 3점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마이크 라이트도 나란히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청백전은 시범경기를 대체하는 경기였다. 투수들이 공의 개수를 늘리고, 준비하는 과정을 봤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보였다"고 총평을 내렸다. 특히, 새 외국인 투수 라이트는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90(10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는 3개 뿐이었고, 삼진 11개를 뽑아냈다. 구창모가 9이닝 무실점, 최성영이 8⅓이닝 무실점, 김영규가 8⅓이닝 3실점, 신민혁이 5이닝 무실점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남은 과제는 5선발 찾기와 라인업 확정이다. 최성영, 김영규, 신민혁 등이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치열하게 경쟁했다. 다른 팀과의 맞대결이 진짜 승부다. 이 감독은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연습경기에서 투수는 상대 타자를 상대하는 것에, 타자는 타이밍에 더 집중해야 한다"면서 "연습경기를 통해 5선발을 가려내야 하고, 라인업에 올라올 선수들을 정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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