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뉴욕 양키스 레전드' 데릭 지터가 자신이 최고 경영자(CEO)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받아야 할 급여를 코로나 19 기간 무기한 포기하고 있다고 21일(한국시각) AP통신이 전했다.
지터는 현장 실적이 아닌 팀 수익성에 따른 성과급 외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내 코로나 19 확산으로 모든 스포츠가 셧다운된 상황에서 재정적 타격을 입자 자신의 급여를 반납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AP통신은 '지터는 화상미팅에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다른 임원들도 감봉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단 구단 직원들은 5월 31일까지 급여 전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터의 이같은 조치는 다른 구단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5월까지 직원들의 급여를 보장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제프 파산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도 이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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