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비공식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롯데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선발 서준원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묶어 8대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롯데 서준원은 5이닝 1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초 80구가 예정돼있었지만,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70개를 기록했으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km를 마크했다. 롯데 타선에선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 훈이 3타수 2안타(2루타 2개)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새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도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전준우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안치홍도 2안타로 출발이 좋았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서준원은 감각적인 피칭을 했고, 투수진에서 오늘 볼넷 단 한 개만 기록한 것이 만족스럽다. 백업 선수들은 여전히 경쟁 중이다. 우리는 지난해 하위권 팀이기에 계속 긴장감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고 모레 경기에서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로 등판한다"고 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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