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드디어 열린(?)'프리미어리그에서 울버햄튼이 리버풀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실제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실제 해당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이기도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열린 '랜선 토너먼트'였다. 상세한 실제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현실성 높은 온라인 축구게임(FIFA20)을 가지고 각 팀의 대표 선수들이 자기를 비롯한 팀 동료들을 조종해서 벌인 매치였다.
꽤 흥미로운 팬들의 반응 속에 이어진 랜선 매치에서 최종 우승은 울버햄튼이 차지했다. 디오고 조타가 울버햄튼의 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26일(한국시각) 'e프리미어리그 인비테이션 결승'에서 울버햄튼이 리버풀을 꺾고 우승했다고 전했다. 한 주 내내 진행된 토너먼트에서 결승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끄는 리버풀과 조타의 울버햄튼이 만났다. 결승은 이날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됐다.
경기 내내 조타가 이끄는 울버햄튼이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골은 리버풀이 먼저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에 바이날둠 캐릭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29분에 울버햄튼 아다마 트라오레가 뒷꿈치로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두 번째 경기가 골든골 방식으로 치러졌다. 67분 만에 울버햄튼이 골을 터트려 결국 우승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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