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나만 불편해?"
스콧 덕스베리 왓포드 회장이 코로나19 위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지금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8일(한국시각) 일련의 영국 매체들이 주중 정부가 코로나 위기대응 단계를 낮출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EPL 재개 스케줄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스널이 27일 EPL 구단 중 가장 먼저 훈련장에 복귀했고, 5월 18일경 대부분의 구단들이 훈련장에 복귀한 후 3주 후인 6월 8일경 리그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무관중 방식이 유력하다.
홈경기장을 인근 왓포드 종합병원 1000여 명 의료 스태프(의사, 간호사)들의 쉼터로 제공중인 덕스베리 회장은 "우리는 축구 일정보다 국민 건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축구 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좀 불편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팬데믹 상황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당장 많이 있다. 병원들이 하고 있는 일에 비하면 축구단 운영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의료진들이 매시각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불편하다. 축구가 재개되길 원하냐고? 당연히 그렇다. 다만 이 팬데믹 상황을 모두가 하나로 일치단결해 물리친 이후에 재개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지금 전쟁중이라는 것이다. 이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먼저다. 축구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지만 우리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신지, ♥문원과 결혼 후 쏟아진 걱정 "안 행복해 보여"…결국 직접 입 열었다 -
'정경호 父♥' 박정수, 훈남 양아들 공개..."데리고 살면 좋아" 애정 가득 -
양정아, 2년 만에 이혼한 속사정 "43살 급하게 결혼, 철이 든 것과 상관없어" -
'참교육' 박지연, 아역배우 母가 전한 반전 현장…"극 중엔 무서운 엄마, 실제론 천사" -
정선희, 차 갖고 사라진 매니저 폭로 "없어져서 연락했더니 바다 보러 갔다고" -
황신혜 "전신마비 동생 올케의 소원은 마주 보고 밥 먹는 것"…양정아도 오열 -
'참교육' 진기주, 쩌렁쩌렁 목청신 비화 "발성 선생님 찾아가 따로 배워와" -
'47세 산모' 한다감, 2세 성별 공개…선명한 이목구비 자랑 "선생님이 잘생겼대" ('슈돌')
- 1.'이럴수가' 타자가 공 치더니, 그대로 쓰러져 뒹굴었다...1R 유망주 신인에게 무슨 일이?
- 2.충격 또 충격! '8명 퇴장'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 맞나? 미국 감독 "이런 경기는 처음, 전쟁터 따로 없어"…진압 경찰 투입 후 진정
- 3.일본 진짜 우승 후보 된 건가...日 레전드도 놀란 환대 "이렇게 사람 많이 온 적 없어"
- 4.'이정후-아라에즈' 타격왕 후보 둘 놔두고 무슨 타순? SF 가을야구 사실상 탈락, "감독의 잘못" 전설도 비난
- 5."포수가 서서 잡는데 왜 스트라이크야?" 유치원생 아들이 던진 의문…'배트 내동댕이' 발끈한 구자욱 → 양팀 사령탑 생각은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