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지역의 사과와 수출이 막힌 제주 한라봉을 각각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제주감귤 농협에서 구매했다. 해당 과일은 내부고객 건강 관리를 위해 자체 소비할 예정이며 프레시 매니저 및 물류, 고객센터 등 협력사 직원에게 제공한다.
이민규 한국야쿠르트 총무팀장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농가가 다시 활기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자사 소유 건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및 협력사 직원과 프레시 매니저를 대상으로 16억원 상당 홍삼 제품을 지원하고, 전국 정기 고객 대상 60억원 규모의 유산균 음료 세트를 무상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는 전국에 위치한 생산공장, 연구소 등 총 16개 사업장에서 실시하며, 활동을 통해 모인 헌혈증 등은 다음달 창립기념일에 맞춰 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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