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로 프로축구에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침을 뱉을 경우 '옐로카드' 경고가 주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큰 행동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분과위원장 마이클 두게는 최근 "그동안 침뱉는 행동은 축구에서 매우 평범한 행동이다. 그러나 매우 비위생적이다. 그래서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내 생각에는 어떻게 해서든 그걸 막아야 한다. 가능할 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경고를 주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축구선수들은 경기 중 무의식적으로 침을 뱉는다. 이에 대해 두게 위원장은 "비위생적이다.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행동이다. 우리는 축구를 재개하기 전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이 두게 위원장의 이런 주장을 실제로 축구 경기에서 적용할 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전세계 축구 경기가 거의 올스톱됐다. 코로나19의 위력은 정말 가공할만했다. 금전적 손실에 막대했다. FIFA가 중단된 유럽 빅리그 재개를 앞두고 어떤 코로나19 향후 경기 프로토콜을 어떻게 마련할 지는 모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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