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뉴캐슬의 새로운 감독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뉴캐슬 인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PIF는 3억 파운드(약 4575억원)를 들여 뉴캐슬을 인수하고자 한다. 현재로서는 시간문제인 듯 하다. PIF의 자산은 약 488조원에 이른다. 스타 선수들을 대대적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그에 앞서 새로운 선수들을 이끌 수장을 뽑는 것이 급선무이다. PIF는 새로운 감독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지도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후보들은 다양하다. 유력 후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쉬고 있다. 토트넘을 오랫동안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이끌었다. 급여만 1900만 파운드(약 288억원)를 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포체티노 감독을 노리는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 외에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호르헤 헤수스 감독들도 새로운 뉴캐슬의 감독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