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원주 DB가 샐러리캡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2019~2020 시즌이 조기 마감됐지만, DB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자유계약(FA) 대어 김종규를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고, 대체 자원으로 데려온 외국인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 카드가 대박이 터지며 서울 SK와 함께 공동 1위를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DB는 팀 재건을 이끈 이상범 감독과 4년 재계약을 마치며 다음 시즌에도 대권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DB가 정상 전력을 가동하려면 선수들 몸값 실타래를 잘 풀어야 한다.
DB는 팀의 간판인 윤호영이 FA 자격을 얻었다. 앞선에서 쏠쏠한 활약을 한 김현호, 김민구, 김태술도 FA다. 지난 시즌 경기를 봤을 때 네 사람 모두 팀에 꼭 필요한 자원들이다.
하지만 남자프로농구는 한 팀에 25억원이라는 샐러리캡이 존재한다. 그 안에서 선수들에게 연봉을 나눠줘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김종규라는 거물이 있다. 지난 시즌 혼자 12억79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FA 영입 경쟁이 펼쳐졌기에 상상 이상의 입찰 금액을 적어냈다. 따라서 이번 연봉 협상에서는 그 돈을 깎아야 다른 선수들과의 계약도 할 수 있다. 그런데 팀 성적이 좋았다. 깎을 명분이 없다. 만약 김종규가 MVP까지 수상했다면 DB는 기쁘면서도 골치가 아팠을 것이다.
김종규의 연봉을 깎는 것 외에 올려줘야 할 선수도 천지다. 먼저 윤호영의 자존심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시즌에도 김종규 영입을 위해 양보한 측면이 있었다. 5억2000만원이던 보수가 2억2000만원으로 내려왔다. 윤호영 없는 DB는 상상하기 힘든 팀이다.
김현호의 경우 다른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자원이다. 적당한 금액으로 잡기 힘들다. 지난 시즌 보수가 1억원이었는데, 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에 간다면 훨씬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보수 3500만원이던 김민구도 인상 요인이 다분하다.
FA 선수 외에 군에서 전역해 시즌 도중 돌아온 두경민도 제대로 된 보수를 바랄 게 뻔하다. 두경민은 입대 전 리그 MVP가 되고도 형식적으로 5000만원대 계약을 했었다. 주전 슈터 허 웅도 마찬가지다. 1억9000만원이던 보수가 오르면 올랐지, 깎일 일은 없을 듯 하다.
김종규를 보유한 DB는 지난 시즌 샐러리캡 소진율이 99.97%였다. 이번에도 100% 소진을 해야 어렵게 선수들 보수를 맞춰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팀은 FA 선수 누구를 데려올까 고민하는 가운데, DB는 제 식구 지키기에도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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