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연습경기(교류전) 첫 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3번째 마주친 KT 위즈다.
한화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연습경기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한화는 장시환, KT는 배제성이 선발로 나선다.
두 팀은 이번 연습경기에서 총 3차례 만났다. 서로의 1~3선발을 모두 마주했다. 지난달 21일 첫 경기에서는 채드벨과 소형준, 27일에는 워윅 서폴드와 김민이 맞대결을 벌였다. KT가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장시환과 배제성은 모두 팀내에서 3선발, 토종 에이스의 위치에 있다. 오는 5일 개막을 앞둔 만큼 두 팀의 마지막 전력 점검 기회이기도 하다.
KT는 연습경기 3승1무1패를 기록, 봄의 기대감을 한껏 만끽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에겐 패했지만, 한화와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상대로는 승리를 거뒀다. 배제성과 김민, 소형준으로 이어지는 평균연령 21.3세의 영건 선발진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중이다.
다만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두 외국인 선수의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은 롯데와의 개막시리즈에 데스파이네와 쿠에바스가 1, 2차전 선발로 나선다고 예고했다.
한화는 연습경기 2무 3패로 아직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벨이 팔꿈치 염좌로 빠진 자리에 장시환과 장민재를 올리고, 그 뒤를 김민우와 김이환 등이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열과 제라드 호잉을 제외한 다른 타자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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