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오는 7월 결혼한다.
우혜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우혜림·신민철 커플이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지 못 하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혜림과 신민철은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열애 중인 장수커플이다.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하며 달달한 연애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 역시 '부럽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투 디퍼런트 티어스)' 활동 때부터 합류해 원더걸스 제 2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2017년 해체 후 개인 활동과 함께 학업에 매진했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유빈이 설립한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신민철 선수는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고, 2016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했다.
[다음은 우혜림·신민철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혜림 님의 결혼 관련해 공식 입장 안내드립니다.
우혜림님과 신민철님은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지 못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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