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린우드는 맨유의 미래다."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오디온 이갈로(30)가 한창 피어나는 팀 동료이자 후배인 메이슨 그린우드(19)에 대해 극찬했다. 이갈로는 메이슨을 '맨유의 미래'라고 불렀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각) 이갈로가 개인 SNS 라이브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그린우드에 대한 극찬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갈로는 메이슨에 대해 "매우 젊고 재미있으며 재능 넘치는 선수다. 왼발과 오른발로 전부 슛을 날릴 수 있고, 득점할 수 있다"면서 "맨유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2~3년 뒤에는 정말정말 잘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갈로는 지난 1월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맨유에 임대될 때만 해도 별로 인정을 못 받았던 선수다. 현지 언론은 '5순위 임대생'이라며 맨유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선택에 의구심을 보냈다. 하지만 이갈로는 실력으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바꿔놨다. 더불어 좋은 인성과 라커룸 리더십으로 인해 금세 팀의 중심선수가 됐다. 이제 이갈로의 말은 팀에서 무게감을 지니게 됐다. 다음 시즌에는 완전히 맨유 소속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린우드에 대한 이갈로의 평가가 더욱 의미있는 이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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