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라이언킹'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44)이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 4위에 선정됐다.
2일 요미우리 계열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이승엽이 1980년 이후 요미우리 소속의 최고 외국인 타자를 뽑는 팬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이승엽은 2004년부터 일본에서 뛰기 시작해 2011년까지 8시즌을 활약했다. 이 중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다섯 시즌을 요미우리에서 뛰었다.
당시 요미우리 역대 70번째 4번 타자였던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만 10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거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승협이 일본에서 쏘아올린 홈런은 총 159개다. 2010년 말 요미우리에서 방출된 이승엽은 오릭스에서 한 시즌을 더 뛴 뒤 삼성으로 복귀해 2017년까지 뛰고 은퇴했다.
요미우리 역대 최고 외인 팬 투표 1위는 1984~1990년 7년 동안 통산 타율 0.321에 171홈런, 558타점을 기록한 워렌 크로마티였다. 2위는 알렉스 라미레스, 3위는 케이시 맥기가 선정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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