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리뉴의 오른팔'로 현재 전북 현대 사령탑인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행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모라이스 감독은 2010년 무리뉴 감독(토트넘)과 함께 인터밀란에서 '트레블'의 금자탑을 쌓았다. 당시 유럽챔피언스리그, 정규리그 그리고 FA컵을 동시에 우승했다. 따라서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밀란 구단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물론 그후 인터밀란의 지분 구조는 많이 바뀌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최근 풋볼 이탈리아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FC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 메시의 인터밀란행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는 "인터밀란에서 사네티가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끌어올 힘을 갖고 있다. 사네티는 다른 도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 메시도 그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레전드 출신 사네티는 인터밀란의 영웅이기도 하다. 그는 선수 은퇴 이후 현재 인터밀란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구단 선수 영입에 깊게 관여돼 있다고 한다. 사네티는 2010년 트레블의 주역이기도 하다.
최근 메시의 인터밀란 가능성이 이탈리아 언론에서 제기돼 주목을 받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유럽으로 건너 온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10년 이상 뛰고 있다. 그런데 2021년 6월말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 있다.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결말이 나지 않고 있다.
메시 주변에선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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