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초미의 관심사'(남연우 감독, 레진스튜디오 제작)가 '변산' '싱 스트리트'에 잇는 음악과 색다른 영상미로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변산'은 무명 래퍼 학수가 고향 변산으로 내려가 잊고 싶은 흑역사와 마주하는 내용의 유쾌한 드라마로 '동주',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사냥의 시간'으로 강렬한 연기를 해온 박정민이 극 중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래퍼의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영화와 어우러지는 신나는 랩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박정민과 래퍼 얀키가 함께 작업한 극 중 음원이 발매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싱 스트리트'는 1980년대 아일랜드 더블린를 배경으로 첫눈에 반한 여자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그린 영화로 '원스' '비긴 어게인'에 이은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영화로 주목받았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80년대의 밴드 음악과 완벽 구현된 의상은 물론, 시대적 배경과 깊이 연관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이어서 오는 5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초미의 관심사'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느낌 있는 음악으로 영화관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줄 것을 예고했다.
믿고 보는 배우 조민수와 래퍼에서 배우로 깜짝 변신한 김은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초미의 관심사'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잇따라 공개하며 트렌디하고 힙한 로드무비의 탄생을 기대케 한 가운데, 김은영이 뮤지션 치타로서 영화 OST의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고 알려지며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극 중 가수인 순덕으로 변신한 김은영이 영화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 재즈풍의 OST로 이국적이고 색다른 느낌을 배가시키며 영화의 독특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다룬 작품이다. 조민수, 김은영(치타), 테리스 브라운 등이 출연했고 '분장'의 남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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