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루가니와 마튀디는 음성 판정, 그러나 디발라는 아직 완치가 아니다."
유벤투스 구단이 6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수비수 루가니와 미드필더 마튀디는 완치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공격수 디발라는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팀 훈련 개시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요즘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은 정부의 엄격한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한다. 루가니 마튀디 디발라는 지난 2개월 동안 자가 결리된 채 치료를 받아왔다.
구단의 발표문에 따르면 "루가니와 마튀디는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다. 4월 15일 완치가 됐고, 그후 자가 격리에서 풀렸다"고 한다. 그러나 디발라는 달랐다. 여전히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다. 증상이 없지만 검사에선 계속 양성이 나오고 있다. 디발라는 지난 2개월 동안 여자친구 오리아나와 함께 자가 격리 중이다. 그들은 마지막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디발라는 최근 자신의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구가 그립다"는 말을 했다. 그는 벌써 네 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결국 디발라는 제대로 된 훈련도 하지 못한 채 코로나19에서 회복되기만을 기다리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 처한 디발라는 축구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그는 "솔직히 말하자면, 이 정도로 축구 경기와 훈련이 그립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다"면서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친구들과 팀 동료를 보면서 최소한 공을 터치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집에서 혼자 하는 훈련은 전혀 훈련같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구단들은 정기적으로 추가로 선수들의 혈액과 면봉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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