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성시경이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성시경은 몰라보게 슬림해진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했다. 그는 "50일간 금주했다. 영원과 같은 시간이었다. 체중계에 올라간 적은 없지만 10kg 정도 빠졌을 거다. 원래 4시간 안에 녹음을 끝내는데 실패했다.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도 느껴 금주했다"고 밝혔다.
SNS 개설 후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성시경은 "SNS 개설 후 1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처음엔 팬분들이 많았는데 이젠 많은 분들이 팔로워 해주셔서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성시경은 SNS를 통해 요리솜씨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도 최화정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하며 '요섹남'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나는 백종원 씨도 아니고 일반인도 이정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현재 Mnet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그는 "경쟁작이 '부부의 세계'다. 김희애 씨가 너무 열심히 한다. 재방송 시청률이 더 높게 나온다. 연출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녹음과정부터 요리하는 모습까지 모두 공개했다"고 털어놨다.
성시경은 3일 신곡 '앤드 위 고(And we go)'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가수로서 팬들과 만났다.
그는 "녹음과정을 공개해야 하니까 신곡 하나를 선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온 곡이 '앤드 위 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7집 활동 당시 내가 음악방송 대기실에 들어가면 홍해가 갈라지듯 길이 쫙 생겼다. 교복입은 친구들도 나를 보고 '저 거인 왜 왔냐'고 하는 것 같았다. 이번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노래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새로 발매될 앨범에 대해서는 "여름이라 아이돌 뮤직비디오처럼 찍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미소천사'는 아니지만 리듬감 있는 곡이 있어 댄스를 추고 싶다. 이제 더 나이들면 못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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