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허재, 허훈 부자(父子)의 자존심을 건 농구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1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와 그의 아들 '농구 슈퍼루키' 허훈의 1대 1 농구 경기가 성사된다. 한국 농구계의 한 획을 그은 두 부자 간의 첫 공식 농구 대결이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일 예정이다.
허재의 아들인 허훈은 이날 '어쩌다FC'의 최연소 용병으로 출격, 스포츠 전설의 아들에서 아버지를 이어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가장 핫한 농구 스타로 등장부터 전설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특히 용병 실력 검증 시간에는 수 많은 전설들을 제치고 독보적인 농구실력을 뽐내 출연진의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번개같은 인터셉트와 날렵한 드리블로 연이어 득점을 기록하며 아빠 허재의 웃음꽃까지 활짝 피게 한 것.
그러나 1대 1 농구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두 부자는 라이벌을 만난 듯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승부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전설답게 화려한 피벗으로 아들을 따돌리는 허재와 이에 밀리지 않고 철벽 디펜스로 껌딱지 수비를 선보이는 허훈의 피튀기는 자존심 싸움이 꿀잼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경기 도중 허훈의 파워 블로킹으로 회심의 슛에 실패하게 된 허재는 전설의 불낙 명장면(?)을 재연한다. 허재를 포함한 전설들은 "이게 불낙이야?!"를 외쳐 현장이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했다고. 또한 한치의 양보도 없는 허부자의 숨막히는 대결에 폭풍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농구 전설' 허재와 '새로운 전설'이 된 그의 아들 허훈의 문화재급 첫 1대 1 농구 정면승부는 내일(10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펼쳐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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