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상민이 과거 힙합 패밀리 브로스의 불화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혼성 댄스 그룹 결성을 앞두고 혼성 그룹 전문가 룰라의 이상민, 샵 이지혜를 만나 조언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그룹 활동을 하면 작은 다툼도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그룹 내 불화에 대해 질문을 했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화들짝 놀라며 "저는 잠깐 나갔다 오겠다. 제가 뭘 어떻게 얘기를 하겠나"며 당황했다.
이상민은 "할 얘기가 많다. 그 중심에 제가 있었다. 90년대에 모든 그룹과 제작자와 음악인들 사이에 제가 있어서 그 시절 이야기들을 다 알고 있다. 그룹 내에 다툼도 있었지만 그룹끼리의 다툼도 있었다. 다양하게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유재석이 이지혜에게 "팀 간의 다툼이 있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지혜는 잠시 주저하면서 "팀 간의 다툼을 할 수 없는 게 우리 팀이 사이가 안 좋아서 불가능했다. 우리끼리 뭉쳐야 남들하고 싸우지 않나. 저는 이 이야기에서 빠지겠다"라고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브로스 멤버가 13명이었는데 차가 10대였다. 차가 10대인 이유가 있다. 서로 보기 싫다고 각자 차를 탄 거다. 13명이 한 차에 타는 게 불편하다고 하더라. 서로 안 봤으면 좋겠다는 멤버가 매주 바뀌었다. 무대를 자세를 보면 서로 눈 안 마주치고 대화 안 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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