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구자욱이 부상으로 개막 이후 6일 만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자욱은 지난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5일 개막전부터 줄곧 주전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던 구자욱의 결장에 관심이 쏠렸다. 결장 이유는 오른팔 전완근 통증. 10일 KIA전을 앞두고 허삼영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구자욱이 오른팔뚝 쪽에 불편함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시즌 초반이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린 선택이었다. 구자욱 대신 박승규가 콜업된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시즌 초반 타격감이 그리 좋지 않은 상태였다. 타율 2할5푼(12타수 3안타)에 그쳤다. 5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과 6일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뒤 7일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8일 KIA전에서 멀티히트로 조금씩 타격감을 살려나가고 있었다.
박승규는 지난해 고졸 신인이다. 경기고 출신인 박승규는 지난 시즌 14경기에 출전, 타율 1할4푼에 그쳤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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