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에이스 양현종은 '라팍 컴플렉스'가 있다.
대구 라이온즈파크만 오면 게임이 안 풀렸다.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6경기에 등판, 1승5패 평균자책점 8.58이다. 피홈런도 8개나 허용했다. 원정 구장 중 최다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유일한 라팍 1승이 가장 최근 기억이라는 점이다. 양현종은 지난해 8월10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7대2 승리를 이끌며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에서 거둔 라이온즈 파크 생애 첫 승이었다.
이 승리로 양현종의 '라팍 징크스'는 사라졌을까. 10일 삼성전을 보면 안다.
양현종은 10일 오후 2시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KIA는 주말 대구 삼성전에서 2경기를 모두 졌다. 스윕패를 당할 위기다. 에이스 양현종이 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반전이 필요하다. 양현종은 지난 5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과의 개막전 때 부진했다. 선발 3이닝 만에 4안타 4실점 하고 물러났다. 발동이 늦게 걸리는 편이지만 올 시즌은 시간이 없다. 워낙 빡빡한 시즌이 예고돼 있다. 시즌 초에 밀리면 만회할 시간이 없다.
삼성은 백정현이 양현종과 좌완 맞대결을 펼친다. 5일 대구에서 열린 NC와의 개막전에 호투하다 불의의 홈런 3방과 타선 지원 부재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캠프부터 꾸준하게 좋은 흐름을 보여온 만큼 양현종과 눈부신 토종 좌완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전날 시즌 최다 득점(14점)으로 완벽하게 살아난 삼성 타선과 원정 스윕 패의 벼랑 끝에서 독기를 품고 달려들 KIA 타선의 공방전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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