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진조크루 비보이 소마(김우중)가 사상 처음으로 열린 '랜선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마는 9일(한국시각) 홍콩을 본부로 펼쳐진 '라이온스 락 비보이 1대1 랜선 배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만든 신 개념 배틀이었다. 이번 대회는 홍콩을 본부로 동영상 채널을 이용해 배틀을 진행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각기 다른 인터넷망 수준, 시차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았다. 그럼에도 랜선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 평가해 도전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런던, 홍콩, 대만, 일본, 핀란드 등 6개국에서 참가했다. 동영상 채널 화면 분할을 통해 춤, MC, DJ 역할을 진행했다. 소마는 사상 첫 진행된 랜선 배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소마는 "처음 해보는 형식의 배틀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앞으로 열릴 랜선 비보이 배틀대회에도 흥미가 있다.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소마는 랜선 비보이 배틀대회 한국인 첫 우승자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한편, 진조크루는 세계 랭킹 1위 단일 비보이팀으로 메이저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팀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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