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확진자로 인해 코로나19 전국적으로 재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진 국회의원이 룸살롱을 방문한 것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인터넷매체 위키트리는 지난 8일 오전 1시께 의정부시청 인근 모 룸살롱에서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걸어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정성호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4선의 중진의원이다.
위키트리는 지하에 위치한 룸살롱에서 정성호 의원이 일행 5명과 함께 올라왔고,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승용차에 탑승한 정 의원을 향해 일행들이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정성호 의원은 위키트리에 룸살롱에 들어갔다 바로 나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호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선언 당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미증유의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국회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했을 때 내가 적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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