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서서히 재개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구단들이 계속 재개 여부와 일정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도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스타인 폴 포그바(27)가 팀 동료들과 함께 공원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각) "포그바가 팀 동료인 앙토니 마르시알, 빅터 린델로프와 함께 체셔의 한 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불과 한 달전이었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비난받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다소 낮아지면서 영국 정부도 공원에서의 스포츠 활동을 허용했다. 그 덕분에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나 자주 태업성 돌출행동을 벌였던 포그바가 성실하게 훈련하고 있다는 점이 맨유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에 입은 발목 부상이 악화돼 지난 1월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 별로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재활을 충분히 거쳐 현재는 좋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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