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해리 케인의 이적설에 다급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다른 팀이 공들인 유망주를 가로 채려는 모양이다. 토트넘의 하이재킹에 위태로워진 팀은 바로 첼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각) "첼시가 스트라이커인 빅토르 오시멘을 놓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영입전에 나서면서 상황이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빅토르 오시맨(21) 프랑스 리그앙 릴의 젊은 스트라이커다. 첼시가 꾸준히 관찰해왔고, 거의 잡는 듯 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태미 에이브러햄(22)과 함께 득점에 나설 듀오가 필요하다. 그 대상으로 리그앙에서 18골-6도움을 기록한 오시멘을 낙점하고 있었다.
첼시는 나아가 릴에 구체적인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약 1128억원)까지 제시했다는 루머에 휩쓸리기도 했다. 하지만 곧 이 구단이 토트넘이라는 주장이 프랑스 매체에 의해 나왔다. 케인이 이탈하게 되면 공격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해 조제 무리뉴 감독이 요청했다는 것. 과연 오시멘이 어느 팀으로 가게될 지 주목된다. 더불어 첼시와 토트넘의 관계가 어디까지 악화될 지도 지켜볼 일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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