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그맨 엄용수(67)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엄용수는 12일 서승민의 유튜브 채널인 서승민TV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하고 KBS2 '개그콘서트' 폐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용수는 이날 열애를 고백하며 "나를 아끼는 여성팬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엄용수는 "그분이 내가 사는 걸 지켜봤고, 내 코미디를 재미있어한다. 그분이 불행한 일이 많았는데 엄용수의 코미디를 생각하며 외로움을 잊고 괴로움을 덜고 버텼다고 하더라. 그런 그분이 '우리가 사귀면 어떻겠냐'고 했다. 동화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엄용수는 "그분은 외국에 사는 교민이고 미국 시민권자"라며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로또 맞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거다"고 말했다. 또 연인에 대해 엄용수는 "그분은 저보다 더 지적이고 폭이 넓고 선하다. 진정성을 갖고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만나다 보니 나이 차이가 나는 분을 만났다"고 밝혔다.
엄용수는 또 "사람들은 이 얘기를 들어도 믿지 않는다. 본 적도 없는 사람과 인연이 됐다고 하니까. 나이는 10여년 정도 차이난다. 하지만 '엄용수가 나이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와 같은 루머는 믿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엄용수는 현재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때문에 '개그콘서트'의 휴식기가 더 아쉬울 것. 엄용수는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많은 젊은 개그맨들이 일자리를 잃고 읍소하는 형식이었는데, 이제 우리 코미디언들은 당당하게 시청률이 안 나오는 프로그램은 없애는 대신, 더 내공을 쌓고 실력을 도모하고 고품격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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