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김기훈이 개점휴업을 완료했다.
김기훈은 19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시즌 퓨처스리그(2군) 홈 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동안 2안타(1홈런) 5삼진 3실점(1실책)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시즌이던 지난해 5선발로 중용되던 김기훈은 지난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헌데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팔꿈치 통증으로 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귀국 후에도 재환군에 머물렀다.
10일 전부터 라이브 피칭을 시작으로 예열을 시작한 김기훈은 이날 최고구속 142km를 찍었다. 다만 3회 초 선두타자 최민재를 7구 만에 볼넷으로 내보낸 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으나 3번 타자 오윤석에게 115m짜리 좌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65개의 공을 던진 김기훈은 투구 이후 "몸 상태는 괜찮았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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