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맹추격에 서늘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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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올시즌 첫 대결에서 13대11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윌리엄 쿠에바스가 시즌 첫승, 이대은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하지만 이날 KT는 5회까지 13대1로 앞서던 경기에 맹추격을 허용하며 13대11로 어렵게 승리했다. 예상치 못한 필승조 주권, 마무리 이대은의 소모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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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안정감 있게 7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킨 쿠에바스의 시즌 첫승을 축하한다. 김민혁의 선제 홈런과 강백호의 2점 홈런 등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고 박경수와 황재균의 타격감도 살아나서 고무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7회 대량 실점으로 경기 흐름이 예기치 않게 흘러갔다"며 남다른 속내를 드러낸 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이 승리로 귀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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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KT는 올시즌 5승7패를 기록, 한화를 제치고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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