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돼 줄 것을 호소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9일(한국시각) '마라도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줄 것을 호소했다. 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말했다'고 보도했다.
축구전설 마라도나는 어린 시절 빈곤을 경험했다. 판자촌 출신인 마라도나는 15살 때부터 여덟 식구의 가장 노릇을 했다. 마라도나는 그 시절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며 도움을 호소했다.
더선은 '마라도나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고도 비만이자 코카인 중독으로 알려진 마라도나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코로나19 전염병을 이겨내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손을 잡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마라도나는 자신이 감독을 맡고 있는 힘나시아에 급여 삭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힘나시아의 가브리엘 페예그리노 회장은 라디오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마라도나 감독이 급여를 삭감해야 한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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