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상승세를 탔다.
22일 창원NC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대결이 진행중이다.
노시환은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영규의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라인 드라이브로 넘겼다. 마치 담장을 직격하는 듯한 총알 타구였다. 21일 KT 위즈 전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NC로선 바로 직전 노시환의 1루 파울플라이 때 1루수 강진성이 잡지 못하고 떨군 것이 화근이 됐다.
이에 앞서 김영규는 정진호에게 볼넷을 허용, 이번 시즌 첫 볼넷을 내줬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