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제의 실수는 오늘 만회하면 됩니다. 강진성이 올시즌 우리 살린 경기도 많잖아요."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전날 강진성의 파울 타구 낙구 실책에 대해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23일 창원NC파크에서는 NC 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2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경기에 대해 "지는 경기는 다 아쉽지 않냐"며 웃었다. 앞서 NC는 한화 김문호와 노시환에게 홈런 3개로만 5실점, 3대5로 패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강진성의 결정적인 실책이 있었다. 5회 노시환의 평범한 1루쪽 파울플라이를 낙구지점 포착 실수로 놓친 것. 그 직후 노시환은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이 한화의 4점째, 22일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이에 대해 이동욱 감독은 "그게 야구다. 경기의 흐름을 포착해야 하는데"라며 솔직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강진성이 잘해주고 있다. (강)진성이가 우리 살린 경기도 많다. 끝내기도 치지 않았냐"면서 "실수는 누구나 한다. 자기 실수를 만회하는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진성은 부상으로 이탈한 모창민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 타율 0.467(30타수 14안타)에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은 1.333에 달한다. 앞서 LG전 대타 홈런, KT 전 끝내기, SK 전 역전 홈런 등 개막 3주만에 여러 차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날 경기에서도 팀이 기록한 6안타 중 2안타를 혼자 때려내기도 했다.
이동욱 감독은 두산 베어스-KT 위즈와의 연전으로 인한 피로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어제 양의지를 빼준 것처럼 선수들 로테이션을 활발하게 해주고 있다"면서 "야구는 시즌이 길다. 뎁스가 강한 팀이 유리하다"고 답했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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