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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부모와 자식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말 못 할 비밀이 늘어가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가족이기에 당연했고, 가까이 있기에 오히려 나누지 못했던 감정과 비밀을 가족보다 깊이 공유하는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슈츠' 등을 공동연출한 권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영화 '안녕, 형아', '후아유', '접속' 등의 각본을 쓴 김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유쾌한 터치로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새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녹여내는 데 일가견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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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추자현, 신재하는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소개를 마친 세 사람은 실제 삼 남매처럼 서로의 '닮은 점'을 꼽았다. "착하다", "예쁘다", "연기를 잘한다" 등 거침없는 칭찬 대방출로 플렉스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추자현은 "촬영 초반인데 급속도로 빨리 친해졌다. 많은 애정이 쌓일 것 같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여기에 특급 케미의 비법도 밝혔다. "술을 다 잘 마신다"는 한예리의 주량 폭로에 이어, 삼 남매의 다른 점으로 '주(酒)종'을 꼽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재하는 "누나들 먹는 것 마신다"며 눈치 만렙 막내의 면모로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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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는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리얼한 가족의 풍경,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안길 전망. 세 사람은 우리 드라마에 사랑도, 우정도, 감동도, 즐거움도, 모두 '다' 있다고 자신했다. 특별히 추천해주고 싶은 시청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예리는 "함께하는 사람들은 다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다 봤으면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우리 모두의 얘기라고 생각한다. 아주 즐겁고, 조금은 슬프게도 볼 수 있는 다이내믹한 드라마"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추자현은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덧붙였고, 신재하는 "가족 혹은 이성 간의 사랑을 한 번씩 돌이켜봤으면 좋겠다. 안 보면 후회할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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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입담과 빈틈없는 시너지를 엿볼 수 있었던 '티벤터뷰'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각기 다른 개성의 삼 남매를 미리 만나본 시청자들은 "셋 다 너무 귀엽다", "나랑 내 남동생 보는 줄", "삼 남매 현실 케미가 너무 좋다", "과몰입 유발하는 현실 남매 케미, 기대된다", "플렉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등의 기대감을 쏟아냈다.
사진제공=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티벤터뷰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