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테크니션'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짧아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권창훈은 27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커버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두 팀은 3-3으로 비겼다. 권창훈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8점이 돼 리그 7위를 유지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4위(승점 29점)다.
이날 권창훈은 3-3으로 맞선 후반 37분에 나왔다. 이에 앞서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8분에 터진 빈센초 그리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35분 안드레 실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은 난타전이었다. 후반 22분 프라이부르크가 닐스 페테르센의 헤더골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어 2분 뒤에는 루카스 횔러가 골을 성공하며 3-1을 만들었다.
하지만 리드는 불과 10여 분 만에 무너졌다. 프랑크푸르트가 후반 34분과 37분에 각각 카마다와 첸들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권창훈이 투입된 건 첸들러의 동점골이 터지기 직전이었다. 권창훈은 투입 이후 재역전골을 노렸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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