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은 진행형 질환이다. 관련전문 학회인 AAOS나 SCI저널 KSSTA, AJSM, JBJS 보고에 따르면 소파열이 광범위 파열로 그리고 부분파열이 완전파열로 진행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 3년 안팎으로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다.
파열된 힘줄의 크기가 커지고 정도가 심해질수록 치료는 더욱 어려워진다. 실제 재파열 및 가성마비와 불안정증 등의 합병증 환자의 주요 원인을 기술 할 때 힘줄의 지방조직 변성과 소실 다음으로 광범위 및 완전파열을 꼽는다.
하지만 힘줄이식술이 필요한 변성, 소실 케이스가 아닌 광범위 완전파열이라면 위 문제에 대해 크게 염려할 필요 없다. 국내 견주관절 의료진이 그 동안 여러 전문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장기추시 결과라는 객관적 자료가 이 믿음을 뒷받침 한다.
이에 대해 국제 어깨관절경 수련지정 병원으로 SCI 저널 KSSTA 논문심사위원 및 30편 이상의 관련 전문논문을 게재해온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 견주관절팀(문홍교, 이상윤, 윤득희원장)은 완전봉합이 어려웠던 광범위 완전파열 환자 치료에 브릿지이중봉합술을 적용해 5년간의 장기추시 결과에서 해마다 꾸준히 안정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홍교 원장은 "보편적 수술은 파열된 힘줄만 봉합하는 단일, 이중 봉합법으로 진행된다. 파열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안정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광범위 완전파열의 경우 힘줄과 뼈 사이에 비접착면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파열된 힘줄만 봉합하고 수술을 마치게 되면 비접착면이 그대로 남아 불안정증 및 재파열 같은 합병증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릿지이중봉합술은 어깨뿐 아니라 모든 관절내시경 수술 중 가장 고난이도 수술이다. 그러나 그 만큼 합병증 예방과 빠른 회복이란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힘줄 뿐 아니라 뼈와 힘줄 사이를 파열 이전의 건강한 상태 그대로 견고하게 고정시켜줄 수 있어 수술 후 비접착면에 의한 합병증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고정력이 확보되기 때문에 빠른 회복과 조기재활 시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술식의 우수성은 앞서 말한대로 장기추시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2019년까지 연세건우병원 견주관절팀에서 브릿지이중봉합술 시행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은 사고, 부상 등 외상요인을 포함해도 불과 2% 미만 98%의 수술 성공율을 보였다.
학계에 보고된 합병증 발생률이 4~25%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우수한 수치다. 또한 수술 후 평균 입원기간은 불과 2일로 빠른 회복과 조기재활 시작의 실제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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