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일 수도 있고, 이탈리아일 수도 있다. 확실한 건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토트넘의 핵심수비수인 얀 베르통언(33)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점이다. 베르통언의 이적에 관한 외신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인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FA가 되는 베르통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가게 될 것이라는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의 보도를 전했다. 그런데 바로 전날에는 이탈리아 매체가 베르통언의 AS로마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베르통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제 조건은 동일하다.
베르통언은 지난 2012~201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8시즌 동안 31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 해왔다. 그러나 올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트넘에 주급 7만파운드(약 1억원)에 2년 재계약을 제시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베르통언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새 팀을 찾기로 했다. 베르통언에 대한 빅 클럽들의 관심은 크다. 인터밀란과 AS로마, 발렌시아, 레알 베티스 등 많은 구단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레알 베티스가 2년간 350만유로(약 48억원)에 주급 6만 파운드(약 9000만원)로 가장 많은 베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AS로마는 300만유로 선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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