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부터 이강인(발렌시아)까지. 시즌 재개를 앞두고 덥수룩했던 헤어스타일을 확 바꿨다.
상황은 이렇다. 이탈리아 등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미용실, 쇼핑몰, 음식점 등의 영업을 전면 폐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극단적 조치였다. 코로나19 때문에 '강제 휴식기'를 가진 선수들 역시 자가 격리 생활을 했다. 다행히도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서 유럽 축구리그가 조심스레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6월 19일 혹은 26일 재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PL 사무국은 19일부터 소규모 팀 훈련, 27일부터 정상적인 팀 훈련을 허용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도 팀 훈련으로 재개를 향한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시 지난 8일 선수단이 복귀했다.
하나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 확 달라진 모습에 팬들이 깜짝 놀랐다. 평소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고 다녔던 애슐리 영(인터밀란)은 풍성하게 자란 머리칼을 휘날리며 훈련장을 찾았다. 은골로 캉테(첼시)와 사디오 마네(리버풀) 역시 긴 머리로 관심을 모았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는 곱슬머리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미용실도 갈 수 없었던 '웃픈' 현실이다.
기류가 바뀌었다. 선수들이 시즌 재개를 앞두고 덥수룩했던 헤어스타일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축구의 신' 메시는 머리카락과 턱수염을 다듬고 훈련장에 나타났다. 마치 지난 2015년을 떠올리게 한다. 팬들은 '젊어 보인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했을 때 스타일'이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메시는 2015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CL 등 5관왕을 차지했다. 발롱도르도 그의 몫이었다.
'2001년생 신성' 이강인도 긴 머리를 확 잘랐다. 팀 훈련 복귀 당시 장발로 눈길을 끌었던 이강인은 바가지머리로 변신했다. 그는 개인 훈련에서 벗어나 14인 그룹 훈련에도 참가해 복귀를 기대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한때 사무라이 포니테일, 땋은머리로 눈길을 끌었던 호날두는 웨이브로 변화를 줬다. 2003년 맨유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팬들은 '10년은 어려 보인다고',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평했다.
이 밖에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은 긴 머리를 하나로 곱게 땋아 내려 눈길을 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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