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배우 이주빈과 김명준은 연애하기 좋은 계절, 드라마보다 더 설레는 '여사친&남사친' 스토리로 심쿵함을 선사했다.
1일 방송한 '아이콘택트'에서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했던 배우 김명준이 의뢰인으로 나왔다. 그는 "동료이자 친구인 배우 이주빈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주빈과 김명준은 '멜로가 체질'에서 극중 고교 동창으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하는 커플을 연기했고, 실제로도 몇 년간 '여사친 남사친' 관계였다.
두 사람은 "운동복 차림, 노메이크업으로도 서로 볼 수 있는 사이"라며 "촬영 때도 거의 같은 장면을 계속 찍어서 차도 같이 타고 다녔다"고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이주빈은 "명준이가 저를 정말 잘 챙겨 줘서, 그 친구 밥통에 있는 고구마까지 가져오기도 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멜로가 체질'에서 상대역이었던 만큼 고난도의 키스신까지 소화해야 했다. 김명준은 "이주빈에 대한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생수를 연거푸 마시며 난감한(?) 표정을 드러냈다. 또 "만약 연인이 된다면, 극중 관계처럼 편한 친구 같은 연인이 되지 않았을까"라며 "요즘 부쩍 소원해지고 연락도 잘 안 되는 것 같아 눈맞춤을 신청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MC들은 "잘 되던 연락이 안 되는 건, 내가 상대를 좋아할 것 같거나 상대가 나를 좋아할까봐 그런 것 아니냐"며 흥분했다. 친구 사이이지만 복잡 미묘한 청춘남녀 이주빈 김명준의 눈맞춤 결과는 다음 주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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