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우완 투수 이승진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진은 5월 29일 두산과 SK 와이번스의 2:2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이적했다. 당시 두산은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SK에 주고, SK로부터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받았다.
야탑고 졸업 후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73순위로 SK 지명을 받았던 이승진은 가능성있는 투수로 주목 받아왔다. 아직 만개하진 못했지만 SK 시절에도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1군에서 기회를 거의 못받아 이적 전까지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이적 후 잠실구장에서 김태형 감독과 김원형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했던 이승진은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부진했던 우완 불펜 이형범을 1일 2군에 내려보내고 이승진을 콜업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승진 활용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는 힘들 것"이라며 비교적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할 것을 시사했다.
그리고 3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두산맨'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이용찬이 5이닝 4실점으로 물러난 후 두산이 0-7로 지고있던 8회말 이승진이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타자로 대타 유한준을 상대한 이승진은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다음 타자 심우준을 상대해서는 땅볼을 유도했지만, 투수 앞으로 바운드가 높게 튀는 타구를 직접 잡았다. 그러나 빠른 주자를 의식했기 때문엔지 1루 송구가 조금 높게 들어가면서 주자가 세이프됐다. 투수 실책으로 기록된 타구다.
이승진은 이어진 1사 1루에서 배정대와 9구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주자가 쌓이면서 1사 1,2루. 송민섭이 초구를 건드려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두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이승진은 2사 1,2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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