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NC 다이노스 나성범이 국내 선수 홈런 1위(8개)를 질주중이다. 홈런타자보다는 '호타준족'에 가까웠던 나성범의 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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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올시즌 20승 6패, 승률 7할6푼9리로 당당히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첫 30경기 정도를 시즌 초라고 보면, 적어도 2020시즌 초반 KBO리그의 지배자가 NC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선수가 바로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홈런 1위'라는 말에 "치려고 치는 건 아니다. 매타석 집중한다. 수술 직후부터 올시즌을 준비해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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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도 100%는 아니다. 시즌초 부진할 때 '부상 때문인가?'하고 고민이 많았다. 이젠 타격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이라며 "지명타자 자리에도 잘 적응하고 있지만, 수비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 수비에 대한 의문 어린 시선 더이상 받고 싶지 않다. 일단은 주 1회 정도 외야수로 나설 예정"라고 설명했다.
이동욱 NC 감독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확실히 파워가 좋아졌다. 작년 부상 이후 비시즌 준비를 제대로 한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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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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